환율을 고정시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고정환율 제도, 변동환율 제도]
환율을 고정시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고정환율 제도, 변동환율 제도] 환율의 속성에 대해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가장 빨리 떠오르는 건 '변동성'일 겁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올랐다가, 떨어졌다가 하는 환율의 변동성은,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볼 수 있죠. 해외 직구를 할 때나, 유학하는 자녀에게 돈을 보내줄 때나, 해외 구매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때, 등 다양한 사회적 측면에서 환율의 변동성은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높은 환율을 그냥 고정시키면 안 되나?" 이렇게 생각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얼핏 생각하면 환율을 고정시키면, 모두에게 편할 것 같고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그랬다면 이번 포스트를 쓰지 않았겠죠! 환율을 고정시킬 때에 따르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
202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