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전까지 10억을 꼭 모아야 하는 이유

은퇴 전까지 10억을 꼭 모아야 하는 이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은 어느 정도 될까요?

3억? 5억? 아니요 김성일 저자의 '마법의 돈 굴리기'에서 나온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풍요로울 정도도 아닌, 안정적인 노후에 필요한 돈이 총 10억원 인 것으로 소개되었습니다. 

 

"10억? 에이 과장이 너무 심하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계시겠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야 10억이 충분히 타당한 액수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포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왜 10억이 필요한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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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이 필요한 이유

지금부터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숫자로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은 한 달에 얼마정도 있으면 먹고 살 수 있겠다.. 싶으신가요?

김성일 저자는 이 한 달 생활비를 23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저 같아도 230만원 정도면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풍족한 노후는 보내지 못할지라도, 이 정도 금액이라면 매달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손자 손녀들 용돈도 챙겨주고 큰 지장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1년치 계산을 구해볼까요?

230만원을 12개월 동안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을때 계산해보겠습니다.

230만원 X 12개월 = 2,760만원 

 

1년 기준으로 필요한 금액이 2,760만원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리고 은퇴 후 60세~90세 사이에 30년을 수입 없이 살아간다고 계산해보겠습니다. 

물론 현재 100세 시대라고도 하고, 오늘의 20~30대들은 훗날 12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거라고 나와있는 글을 본적도 있습니다만, 대략 90세로 잡고 30년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2,760만원 X 30년 = 8억 2,800만원

30년간 필요한 액수는 이제 8억 2,8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이 글을 여기까지 읽고 계신 지성인 여러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물가 상승률을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요. 

20년 전까지만 해도 3,500원이던 짜장면은 현재 7,000원이고,

20년 전까지만 해도 350원이던 컵라면은 현재 850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8억 2,800만원 이라는 액수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아니죠.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으로는 안됩니다.

 

고로 10억이라는 계산이 나오는 것입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10억보다 더 큰돈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계산의 편의와 기억하기 쉬운 10억이란 숫자는 타당한 목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10억을 만들어갈 준비는 되셨나요? 갑자기 부담이 확 느껴지시죠. 

저처럼 아직 준비가 안되신 분들을 위해 이 책에서 소개하는 20년 안에 10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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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안에 10억을 마련하는 2가지 방법

 

방법은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매월 512만원을 금고에 쌓아두시면 됩니다. 사업에 성공한 분들을 제외하곤 터무니없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런 분들은 제 글을 지금 읽고 계시지도 않겠죠. 

그렇다면 저희에겐 두 번째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는 연평균 15% 수준의 수익률을 올리며 매달 94만원을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부동산 투자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주식을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평균 15% 수준의 수익도 쉬운 목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래도 매달 512만원을 벌어들이는 것보단 더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복리의 힘 덕분인데요, 은행의 예금에 이자가 붙는 방식과 다르게 (단리), 투자를 하게 되면 복리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단리 = 원금 + 원금에 대한 이자

복리 = 원금 + 원금에 대한 이자 + 총 누적액에 대한 이자 

이런 효과 때문에, 복리와 단리에는 같은 수익률이라 할지라도 무지막지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연평균 수익률이 약 20%가 되는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에게 35년 전 100만원을 맡겼다면 현재 얼마가 되었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180억 원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복리의 효과입니다.

이처럼 복리의 효과를 활용하여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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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국민연금이 우리를 보호해 줄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봤을 때, 그리고 노인들을 부양해야 할 청년들이 점점 줄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연금은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연금 수령자는 늘어나고, 국민연금에 납부하는 사람은 줄어들면서, 최근에 '2054년에는 국민연금이 고갈될 수 있다'라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처럼 국민연금만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후 준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다들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셔서 풍요로운 노후 보내세요! 

연금을 준비하는데 있어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위 글은 김성일 님의 '마법의 돈 굴리기'를 참고하여 쓰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