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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Tips/주식

주식 분산 투자 방법 (초기 비용 100만원이면 된다!)

by 구르는 콩(ex) 2020. 4. 17.

주식 분산 투자 방법 (초기 비용 100만 원이면 된다!) 

 

 

 

# 분산 투자를 배워보자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들어봤는데, 막상 시작해보려니 막막하신가요?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를 찾아봐도, 실제로 어떤 자산군으로 투자를 하는 게 좋은지 알려주는 곳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글을 통해, 주식을 새로 접하신 초보분들도 이해하기 쉬운 분산 투자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단 돈 100만 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주식 분산 투자 방법! 이제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떤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야 하는가?

분산 투자는,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성향의 자산군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자산 배분하는 방법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책 추천] '마법의 돈 굴리기' - 주식 투자 "

 

[책 추천] '마법의 돈 굴리기' - 주식 투자 기초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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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다시 설명해드리자면,

예를 들어, A자산이 폭등하고 B자산이 폭락할 때, 비싸진 A자산의 일부를 팔아서 비교적 저렴해진 B자산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리밸런싱 (Rebalancing)이라고 부릅니다. 자산의 비율을 처음에 정해놓은 대로 다시 조정하는 것이죠. 

이전 글에서 예를 들었던 대로 국내 주식 (50%) & 미국 국채 (50%)를 자산 배분 비율로 설정하고 투자를 시작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국내 주식이 오르고, 미국 국채가 하락해서 비율이 (40:60)으로 조금 엇나가면, 미국 국채를 10% 팔고, 국내 주식을 10% 매수함으로써, 다시 50:50 비율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때 비싸게 팔고, 싸게 사는 행위를 통해 전체적인 자산의 규모를 불려 갈 수 있습니다. 

 


 

# 연기금도 분산 투자한다 

연기금은 = "연금" + "기금"을 합친 말로, 사용자가 은퇴한 후 받을 연금을 지속적으로 굴려주는 기관입니다.

보통 국내 뉴스에서 말하는 연기금이란, 대한민국의 국민연금공단을 뜻합니다. 

아래 글은 중앙일보에서 발췌해온 2019년 5월의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연금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도 분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기금은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채권, 그리고 대체투자 자산에 까지 자산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기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연기금들이 이렇게 분산 투자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다들 다를지라도, 모두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기 때문이겠죠? 

오늘 설명해드릴 분산 투자 방법은,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주식 분산 투자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런 연기금들처럼 복잡하게 하지 않고, 주식 시장을 통해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TF에 투자하라 

그리고 그 방법은 바로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에 관한 설명은 "주식 초보들을 위한 - ETF 간단 정리" 포스트에 해두었으니, 아직 개념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분산 투자

이제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의 중요성과, ETF에 대해 아셨다면 분산 투자 실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래 테이블은, "마법의 돈 굴리기"의 저자 김성일 님께서 추천해 주신 ETF 상품들입니다. 

 

출처: "마법의 돈 굴리기" <김성일>

 

 

 

자산군

서로 음의 상관관계를 (반대로 움직이는 성향을) 갖고 있는 위험 자산과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현금 자산도 일부 편입합니다. 

"위험 자산과 안전자산은 리밸런싱을 목적으로 한다고 쳐도, 현금 자산은 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현금 자산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현재 코로나와 같은 사태가 터지고, 주식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을 때, 재빠르게 현금을 투입시킬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안전자산 (국채, 등등)의 가격이 오른다면, 위에 말씀드렸듯이, 이를 일부 매도하고, 헐값이 된 위험자산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겠지만, 

국채와 주식의 상관관계가 100% 음의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둘이 동시에 오르거나,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현금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으면, 안전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곧바로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투자 상품: ETF

투자 상품란에 쓰여있는 'KODEX200' 같은 상품들은 모두 ETF입니다. 그리고 일반 주식과 같이 매수할 수 있습니다. 

주식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선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주식사는법! [2편] - '모바일증권나무' 주식 매수하는 방법" 

 

적용 방법

분류별로 위험자산, 안전 자산, 현금 자산을 나누고, 추천 ETF들을 포함시켜놓았지만, 이중에 본인이 원하시는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과 국내 채권에만 투자하고자 하시는 분은, 'KODEX200' (국내 주식 ETF)와 'KBStar 국고채 3년' (국내 채권 ETF)에 일정 비율을 선택해서 투자하셔도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태까지의 통계를 보았을 때 미국 시장의 성적이 더 좋았던 것을 고려하여, 위 테이블에 있는 모든 ETF에 투자를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하면 되는 것이니깐요. 

다만, 위험자산, 안전자산, 현금자산 안에서의 비율을 정해놓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100만 원 실전

100만 원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고, 위험 자산 (40만 원), 안전 자산 (30만 원), 현금 자산 (30만 원) 이렇게 두고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비율로 치면 위험 자산 (40%), 안전 자산 (30%), 현금 자산 (30%)인 것이죠. 

상황을 한번 부여해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추가 확산되어 경제적 타격이 가속화 된다면?"

 

1. 주식 시장이 다시 한번 폭락할 것입니다.

  • (예: 위험 자산 가격 하락: 기존 40만 원 -> 현재 30만 원)

2.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국채 가격은 폭등할 것입니다.

  • (예: 안전 자산 가격 상승: 기존 30만 원 -> 50만 원)

 

위 상황을 고려해서 리밸런싱을  적용해보겠습니다:

1. 총자산의 합계: 위험 자산 (30만 원) + 안전 자산 (50만원) + 현금 자산 (30만원) = 110만 원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 상승) 

2. 110만 원을 40:30:30 비율로 재배분

  • 110 x 40% = 44만 원 (위험자산)

  • 110 x 30% = 33만 원 (안전자산)

  • 110 x 30% = 33만원 (안전자산)

3. 50만원까지 상승한 안전자산을 일부 매도하여 33만원으로 맞추고, 위험자산을 14만원치 매수, 그리고 현금자산을 3만원치 매수

4. 다시 40:30:30 비율 유지하며, 위 프로세스 무한 반복. 

 


#마치며

오늘은 주식 분산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 분석을 따로 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과, 아직 주식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초보분들이 곧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분산 투자법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혹시나 이해가 안 되시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내용은 김성일 님의 "마법의 돈 굴리기"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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